디지털 인재양성 및 교과서 주제로 연이어 개최
![[세종=뉴시스] 지난달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직원 대상으로 열린 디지털(게릴라) 포럼에서 직원들이 챗GPT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3.03.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2/13/NISI20230213_0019767921_web.jpg?rnd=20230213121614)
[세종=뉴시스] 지난달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직원 대상으로 열린 디지털(게릴라) 포럼에서 직원들이 챗GPT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3.03.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14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chat)GPT가 교육 현장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학생문화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주제로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용자의 요구를 받아 콘텐츠 등 결과물을 만드는 생성형 AI가 가진 장단점과 학교 등 우리 교육 현장에 활용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정제영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장이 '챗GPT의 교육적 활용 동향'에 대해 기조 발표한다. 우리 대학가에서도 챗GPT를 활용해 과제를 작성하는 부정행위 여부를 놓고 고민인 가운데 해외 유수 대학의 관련 지침을 중심으로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프린스턴대는 강의계획서에 챗GPT 활용 지침을 알리고,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도록 비판적 생각,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과제로 낸다. 예일대는 챗GPT를 못 쓰게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되 수업마다 어떤 도구를 써도 되는지, 그 이유를 학생들에게 알린다.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은 '학교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 전 총장은 평가, 원격수업 등 생성형 AI의 교육 활용 방안과 교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교육에서의 인공지능의 미래', '챗GPT의 장단점, 교육에서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가 이어진 뒤 이를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대학, 학회, 산업계 등 전문가와 학생, 학부모 180여명으로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포럼'을 구성해 연속 토론회를 열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이날 오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공동으로 '챗GPT와 AI서비스로 창출하는 교육기회'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해당 토론회는 AI 기반 디지털교과서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열리며, 폴김(Paul Kim) 미국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김 부학장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팔레스타인, 탄자니아 등 교육환경이 충분치 않은 나라의 교육격차를 줄이는 국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KERIS는 "챗GPT를 기존 디지털 콘텐츠 등과 어떻게 접목해 수업에 쓸 지 그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학생문화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주제로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용자의 요구를 받아 콘텐츠 등 결과물을 만드는 생성형 AI가 가진 장단점과 학교 등 우리 교육 현장에 활용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정제영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장이 '챗GPT의 교육적 활용 동향'에 대해 기조 발표한다. 우리 대학가에서도 챗GPT를 활용해 과제를 작성하는 부정행위 여부를 놓고 고민인 가운데 해외 유수 대학의 관련 지침을 중심으로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프린스턴대는 강의계획서에 챗GPT 활용 지침을 알리고,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도록 비판적 생각,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과제로 낸다. 예일대는 챗GPT를 못 쓰게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되 수업마다 어떤 도구를 써도 되는지, 그 이유를 학생들에게 알린다.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은 '학교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 전 총장은 평가, 원격수업 등 생성형 AI의 교육 활용 방안과 교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교육에서의 인공지능의 미래', '챗GPT의 장단점, 교육에서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가 이어진 뒤 이를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대학, 학회, 산업계 등 전문가와 학생, 학부모 180여명으로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포럼'을 구성해 연속 토론회를 열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이날 오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공동으로 '챗GPT와 AI서비스로 창출하는 교육기회'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해당 토론회는 AI 기반 디지털교과서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열리며, 폴김(Paul Kim) 미국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김 부학장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팔레스타인, 탄자니아 등 교육환경이 충분치 않은 나라의 교육격차를 줄이는 국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KERIS는 "챗GPT를 기존 디지털 콘텐츠 등과 어떻게 접목해 수업에 쓸 지 그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