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부천FC전, 오현정 주심 투입
임은주 이후 처음으로 K리그 주심 활약
 오현정, 김유정, 김경민, 이슬기, 박미숙 심판. 2023.03.1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13/NISI20230313_0001215257_web.jpg?rnd=20230313095020)
[서울=뉴시스](왼쪽부터) 오현정, 김유정, 김경민, 이슬기, 박미숙 심판. 2023.03.1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에서 임은주 이후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주심을 맡았다.
지난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천안시티FC와 부천FC 간 경기를 오현정(35) 주심이 관장했다.
경기는 부천FC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오현정 주심은 전반과 후반에 경고를 1장씩 꺼내며 경기 과열을 막았다.
오현정 주심은 2016년 여자 U-17 월드컵에 참가했다. 2017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받은 데 이어 2019년부터 4년 연속 여자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됐다. 오 주심은 TV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심판으로 출연하고 있다.
여성이 K리그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것은 임은주 심판 이후 처음이다. 임은주는 1997년 국내 최초로 여자축구 국제심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K리그에서 주심을 맡았다.
임은주는 한국인 심판으로는 최초로 FIFA 여자 월드컵에 나섰다. 임은주는 2001년에는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주심을 맡으면서 FIFA 주관 남자 대회 최초의 여성 주심이 됐다.
지난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천안시티FC와 부천FC 간 경기를 오현정(35) 주심이 관장했다.
경기는 부천FC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오현정 주심은 전반과 후반에 경고를 1장씩 꺼내며 경기 과열을 막았다.
오현정 주심은 2016년 여자 U-17 월드컵에 참가했다. 2017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여자심판상을 받은 데 이어 2019년부터 4년 연속 여자 스페셜 레프리로 선정됐다. 오 주심은 TV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심판으로 출연하고 있다.
여성이 K리그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것은 임은주 심판 이후 처음이다. 임은주는 1997년 국내 최초로 여자축구 국제심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고 K리그에서 주심을 맡았다.
임은주는 한국인 심판으로는 최초로 FIFA 여자 월드컵에 나섰다. 임은주는 2001년에는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주심을 맡으면서 FIFA 주관 남자 대회 최초의 여성 주심이 됐다.
![[서울=뉴시스]오현정 심판. 2023.03.1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13/NISI20230313_0001215291_web.jpg?rnd=20230313100313)
[서울=뉴시스]오현정 심판. 2023.03.13.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은주의 뒤를 잇는 여성 심판들이 한국 축구계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 시즌 K리그2에서는 오현정 심판 외에 박세진 심판도 주심으로 투입된다.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는 오현정 주심과 김유정(34) 주심과 김경민(43), 이슬기(43), 박미숙(40) 부심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올 시즌 K리그2에서는 오현정 심판 외에 박세진 심판도 주심으로 투입된다.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는 오현정 주심과 김유정(34) 주심과 김경민(43), 이슬기(43), 박미숙(40) 부심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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