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꽃·숲 어우러진 '녹지공간' 조성 추진

기사등록 2023/03/08 15:43:58

8일 임실군이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해 군민과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실읍 임실천에 꽃양귀비가 활짝 핀 모습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임실군이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해 군민과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실읍 임실천에 꽃양귀비가 활짝 핀 모습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꽃과 숲이 어우러지는 녹지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지역 곳곳에 '임실다움'을 표현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 군민과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된다.

군은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숲·학교숲 조성, 계절꽃 식재, 쌈지화단 조성, 가로수 전지·전정, 경관조성지 시비, 임실천 경관 개선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는 경관조성지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병충해 방지 및 수형조절을 위한 관내 가로수 전지·전정과 수목 시비 등을 추진 중이다.

이어 도시숲과 학교숲 조성을 통해 생활권 숲을 조성, 군민 모두가 상쾌한 공기, 녹색휴식공간, 심리적 안정으로 정성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녹색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실천 1.1㎞ 구간에 수선화와 목수국, 꽃양귀비, 꽃범의꼬리, 코스모스 등 시기별 다양한 꽃이 피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방치이다.

심민 군수는 "봄철 산책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도 많아지고 있다"며 "생활권 녹지공간을 더욱 확충해 지속 관리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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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꽃·숲 어우러진 '녹지공간' 조성 추진

기사등록 2023/03/08 15:43: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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