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에 활력을" 증평군, 주정차 단속 완화

기사등록 2023/03/06 14:55:30

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 단속유예…30분 늘려

단속 종료시간 오후 7시→오후 6시30분…30분 단축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달 27일부터 시내 고정식 주정식 폐쇄회로(CC)TV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달 27일부터 시내 고정식 주정식 폐쇄회로(CC)TV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달 27일부터 시내 고정식 주정식 폐쇄회로(CC)TV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평일 점심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2시30분까지 30분 늘렸다.

종료 시간은 오후 6시30분으로 30분 단축했다. 종전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단속했다.

주차 단속 유예를 늘리고 단속 종료 시간을 줄이면서 점심·저녁 시간 식사하거나 상가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군민 불편을 덜어 상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지난달 말 CCTV 주정차 단속 구간 상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은 의견이 많아 고정식 CCTV 주정차 단속 시간을 조정했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황색실선 또는 복선), 버스승강장, 소화전, 인도, 안전지대는 해당이 없다.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 단속도 강화한다.

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적발한 주정차 단속 건수는 4569건이다. 이 가운데 고정식·이동식 CCTV 단속 건수는 3064건(67.1%), 주민 신고는 1505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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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에 활력을" 증평군, 주정차 단속 완화

기사등록 2023/03/06 14:55: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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