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정 참여 청년인재 6일부터 모집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6일부터 전문지식 또는 전문경험을 갖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인재를 모집하며, 이를 통해 청년인재풀을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인재풀은 시의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정책자문, 서포터즈,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 및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인재 참여는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수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청년인재들의 기술과 능력을 활용해 창원시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각종 위원회에 청년위원을 할당하는 청년위원 할당제를 도입해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와 권한을 확대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전문 경험이나 지식을 갖춘 만 19~34세 청년으로, 고용·노동 분야의 경우 중소기업창원 지원법에 따라 만 39세까지, 기타 농업 분야의 경우 창원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만 50세까지 청년으로 적용한다.

신청 방법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15일 이내(신청일 기준) 등록 여부를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청년인재 모집 활성화를 위해 집중 모집기간 내 경품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인재 모집을 통해 청년들이 창원시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년들이 함께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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