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보조금 관련 총력 대응 준비"
[서울=뉴시스]김지훈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미국 정부가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제재할 방침을 세우고 동맹국에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그런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관련 제재에 대한 동맹국들의 지지를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묻자 이같이 짤막하게 답하며 선을 그었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지급 기준에 대한 대응에 관해서는 "보도된 것이 미국 정부의 최종 입장이라기보다는 입장을 정리하는 과정 아닌지"라며 "그래서 미국 정부 내에서 입장이 정리되는 거 아닌지 그런 차원도 함께 보면서 기업, 정부부처, 현지 나가있는 대사관이 다함께 총력 대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 보조금 지원안을 공개했는데 기대수익 초과분에 대한 환수 규정, 중국에서의 반도체 제조능력 투자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관련 제재에 대한 동맹국들의 지지를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묻자 이같이 짤막하게 답하며 선을 그었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지급 기준에 대한 대응에 관해서는 "보도된 것이 미국 정부의 최종 입장이라기보다는 입장을 정리하는 과정 아닌지"라며 "그래서 미국 정부 내에서 입장이 정리되는 거 아닌지 그런 차원도 함께 보면서 기업, 정부부처, 현지 나가있는 대사관이 다함께 총력 대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 보조금 지원안을 공개했는데 기대수익 초과분에 대한 환수 규정, 중국에서의 반도체 제조능력 투자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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