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안전점검

기사등록 2023/02/28 18:49:59

최종수정 2023/02/28 18:50:51

자난해 10월 임시개장 옥정호 출렁다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자난해 10월 임시개장 옥정호 출렁다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정식 개장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옥정호 출렁다리 정식개장과 더불어 봄 행락철을 대비해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임실경찰서 및 완산소방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벌였다.

출렁다리 케이블 장착부의 구조적 이상 여부, 난간 등 안전시설의 견고성. 전문기관 정기검사 시행 및 종사자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은 출렁다리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시설물로 작은 결함에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출렁다리 안전은 물론 붕어섬 생태공원을 단장하고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는 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지난해 임시개통을 했을 때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정식개장한 만큼 연내 200~30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출렁다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대표 관광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3월부터 유료화로 전환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입장료는 19세 이상 일반은 3000원, 학생은 10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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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안전점검

기사등록 2023/02/28 18:49:59 최초수정 2023/02/28 18: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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