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통과…이산가족 의견 반영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제41회 이산가족의 날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에서 관계자들이 이북부조 합동 망향제를 지내고 있다. 2022.09.08. livertren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08/NISI20220908_0019221692_web.jpg?rnd=20220908122244)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제41회 이산가족의 날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에서 관계자들이 이북부조 합동 망향제를 지내고 있다. 2022.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민간 이산가족 단체들이 각자 기념해오던 '이산가족의 날'이 추석 연휴 전날인 음력 8월 13일로 지정됐다.
28일 통일부에 따르면 국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음력 8월13일을 이산가족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취지에 맞는 기념행사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한 '남북 이산가족 생사 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산가족의 날'이 음력 8월 13일로 지정된 것은 이산가족들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9월 대표 발의한 개정법률안을 보면 이산가족들이 설문조사에서 상봉일로 가장 많이 희망한 날짜가 바로 추석 연휴 전날이었다.
통일부는 올해 음력 8월 13일 첫 이산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산가족의 날은 통일부가 주관하는 유일한 법정 기념일"이라며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13만3675명 가운데 생존자는 31.9%에 불과한 4만2624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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