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거주 아동·청소년 멘토링 사업...200여명 모집

기사등록 2023/02/27 09:15:12

2007년부터 18년째 진행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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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4일 'LH 멘토와 꼬마친구' 아동멘토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H멘토와 꼬마친구' 아동멘토링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18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과 대학생을 1:1로 매칭해 각종 교육,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 사업이다.

아동·청소년들은 다양한 학습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대학생들은 멘토로 활동하며 예비사회인으로서 보람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H는 매년 총 200여명의 멘토와 멘티를 모집해 장학금, 학습교재비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98명의 대학생 멘토를 비롯해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멘토링 활동을 마친 98명의 대학생들에게 수료증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멘토링 활동에 적극 참여한 20명의 대학생들을 우수멘토로 시상하는 등 지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멘티 어머니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아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했는데 멘토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아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게 돼 너무나 고맙다"며 멘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은 "LH 멘토와 꼬마친구 아동멘토링 활동이 대학생들과 임대주택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에 오래 남길 바란다"며 "올해도 200명의 멘토와 멘티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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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거주 아동·청소년 멘토링 사업...200여명 모집

기사등록 2023/02/27 09:15: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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