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구독 멤버십 출시…'최대 28만원' 캐시백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티웨이항공은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탑승 실적을 쌓아야 사용할 수 있는 기존 마일리지나 포인트 제도와 달리 구독 즉시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는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구독료 최대 97%를 항공권 전용 결제 수단인 티웨이-e 카드로 적립해준다. 멤버십 종류에 따라 구독료 가운데 최소 2만4000원부터 최대 28만9000원까지 돌려받아 항공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전 좌석 구매 무료,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할인 쿠폰, 얼리버드 프로모션 우선 참여 기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부가서비스 할인 쿠폰, 반려동물 운송 요금 할인,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도 대표적인 혜택이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시 선택 사항으로 동반 1인을 추가하면 멤버십 회원과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인 추가금은 구독료보다 저렴하다. 라이트 6000원부터 프리미엄 플러스 10만원까지다.

멤버십은 ▲가성비가 중요한 여행객을 위한 '라이트'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여행객을 위한 '베이직' ▲편안한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프로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플러스' 등 4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구독료는 라이트 2만9000원부터 프리미엄 플러스 29만9000원까지 다양하다. 단, 상품별로 사용할 수 있는 노선과 제공하는 혜택의 범위에 차이가 있다. 구독 기간은 라이트 180일, 나머지 상품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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