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관련 결백 재차 주장
"428억원 돈 얘기 전혀 없지 않나"
"작은 도움 준 사람 아들 수십억원"
[서울=뉴시스] 심동준 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의혹 관련 "조그만 도움을 준 사람 아들도 수십억씩 받았는데 제가 그 사건에 부정하게 관여했다면 이렇게 한 푼 안 받았을 리가 없지 않나"라고 결백을 재차 주장했다.
이 대표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본인 상대 구속영장을 거론하고 "내용을 아무리 살펴봐도 그동안 얘기한 무슨 428억원 그 분 돈 얘기가 전혀 없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 대표가 측근을 통해 대장동 개발수익 428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이른바 '약정' 의혹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반영되지 않은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또 "얼마나 무리하게 저를 음해하고 무슨 부정한 이익을 취한 것처럼 공격했는지 알지 않나"라면서 "잘 판단해 보라"고 했다.
이외 그는 '당 내 이견 설득을 어떻게 할 것인지', '불체포 특권 포기 주장은 어떻게 보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유의미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아울러 '3월 임시국회 연기 주장은 어떻게 보는지', '이번 체포 동의안 부결 시 구속영장 재청구가 될 것이라 보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 대표 체포 동의안은 24일 본회의 보고 후 27일 표결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 상대 구속영장을 청구, 이날 체포 동의 요구서 제출이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본인 상대 구속영장을 거론하고 "내용을 아무리 살펴봐도 그동안 얘기한 무슨 428억원 그 분 돈 얘기가 전혀 없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 대표가 측근을 통해 대장동 개발수익 428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이른바 '약정' 의혹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반영되지 않은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또 "얼마나 무리하게 저를 음해하고 무슨 부정한 이익을 취한 것처럼 공격했는지 알지 않나"라면서 "잘 판단해 보라"고 했다.
이외 그는 '당 내 이견 설득을 어떻게 할 것인지', '불체포 특권 포기 주장은 어떻게 보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유의미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아울러 '3월 임시국회 연기 주장은 어떻게 보는지', '이번 체포 동의안 부결 시 구속영장 재청구가 될 것이라 보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 대표 체포 동의안은 24일 본회의 보고 후 27일 표결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 상대 구속영장을 청구, 이날 체포 동의 요구서 제출이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