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와 결혼한 세 쌍둥이 자매…김지민 "남편이 와이파이냐" 실소

기사등록 2023/02/21 09:40:34

[서울=뉴시스] 2023.02.21.(사진 = '장미의 전쟁' 제공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2.21.(사진 = '장미의 전쟁' 제공 )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한 남자와 결혼식을 올린 세 쌍둥이 자매의 기막힌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영화를 방불케 하는 기상천외한 전 세계 러브스토리가 펼쳐졌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살고 있는 32세 루이조는 SNS에서 첫눈에 반한 여성 나탈리와 만나게 됐다.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나날이 사랑을 키워가던 루이조는 마침내 나탈리에게 프러포즈한다. 그러나 나탈리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자리를 뜨고 만다. 얼마 뒤 나탈리는 루이조에게 자기 가족을 소개하겠다며 초대한다.     

나탈리에 집에서 루이조는 황당한 진실과 마주한다. 그는 나탈리가 세 쌍둥이 자매였고, 본인은 자매와 번갈아 가며 데이트를 해왔던 것. 루이조는 나탈리의 평소 스타일이 자주 바뀐다고만 생각했기에 더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네 사람은 남편 한 명에 아내 세 명이 함께하는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패널 김지민은 "남편이 와이파이냐"며 실소를 터뜨렸다. 이상민도 "어떻게 남편을 공유하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승국은 "공유도 몇 명 이상 하면 속도가 느려지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 남자와 결혼한 세 쌍둥이 자매…김지민 "남편이 와이파이냐" 실소

기사등록 2023/02/21 09:40:3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