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러시아에 바이든 우크라 방문 사전 통보"

기사등록 2023/02/21 00:31:49

최종수정 2023/02/21 06:12:28

[키이우=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예고 없이 방문해 말린스키궁 앞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23.02.20.
[키이우=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예고 없이 방문해 말린스키궁 앞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23.02.20.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백악관은 러시아 측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사전에 알렸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키이우를 방문할 것이라고 러시아에 알렸다"라며 "그가 떠나기 몇 시간 전에 충돌을 피하고자 알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반응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앞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연대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5억 달러(약 6488억원) 규모의 새로운 군사지원 패키지를 발표했고 전쟁이 계속되는 한 미국과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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