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미륵산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 상품 개발에 속도를 올린다.
익산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을 타진하기 위한 민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창읍성 패러글라이딩, 익산시체육회 패러글라이딩 협회, 익산시 산패러동호회 등의 민간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패러글라이딩 최적 조건을 갖춘 미륵산을 대상으로 이·착륙장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에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이 조성될 경우 전국 각지의 마니아들이 찾아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창읍성 패러글라이딩 피수용 대표는 “익산에도 많은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있지만 타지에서 즐길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며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한번쯤 새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은 적이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수용 대표는 한국 패러글라이딩의 살아있는 전설로 각종 세계대회와 전국대회를 휩쓴 익산 출신의 국가대표 파일럿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익산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을 타진하기 위한 민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창읍성 패러글라이딩, 익산시체육회 패러글라이딩 협회, 익산시 산패러동호회 등의 민간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패러글라이딩 최적 조건을 갖춘 미륵산을 대상으로 이·착륙장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에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이 조성될 경우 전국 각지의 마니아들이 찾아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창읍성 패러글라이딩 피수용 대표는 “익산에도 많은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있지만 타지에서 즐길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며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한번쯤 새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은 적이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수용 대표는 한국 패러글라이딩의 살아있는 전설로 각종 세계대회와 전국대회를 휩쓴 익산 출신의 국가대표 파일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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