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이중 75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11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정부 포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민중심 소통행정’구현을 목표로 ▲분기별시민참여 주간회의 실시 ▲시민 정책 참여기구 운영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운영 등 다양한 소통행정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얻었다.
또 위례보건센터 개소와 감일 명예보건소장 위촉 등 신도시 초반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주민 분양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부문과 ▲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들이 시정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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