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초' 워크샵 만찬…이재명 참석
상호 격려…초선들 "이겨낼 수 있다"
이재명, 의원 회동 등 내부 접촉 활발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초선 모임 '더민초' 워크샵 만찬에 참석, 의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활발한 내부 접촉 확대 행보 일환으로도 읽힌다.
18일 더민초 워크샵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17일) 행사 후 만찬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만찬이 진행되는 약 2시간 동안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워크샵은 1박2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선 국제 정세 관련 교수 특강과 선거제 개편 추진 관련 내용 공유 등이 이뤄졌다는 게 참석자 측 전언이다.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상호 덕담이 오갔다고 한다. 이 대표는 본인을 '0.5선'으로 지칭하면서 초선 의원들의 의정 활동 성과를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전해진다.
초선 의원들 쪽에선 이 대표에게 "최근 여러 가지로 힘들 텐데 굳건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힘내시라"는 등 응원의 목소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서 이 대표 관련 수사 또는 구속영장 청구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편한 분위기에서 저녁 먹는 자리였다"고 했다.
다른 참석자도 "특정한 주제를 정해 논의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며 "오랜만에 초선들이 국회 밖에서 편안하게 모임하면서 덕담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근 이 대표는 자당 의원들과의 회동 등 활발히 내부 접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식사 등을 계기로 한 일대 일 만남 등이 연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우선 지난주엔 윤관석 의원은 물론 이원욱, 기동민, 김종민 등 이른바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도 만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론 설훈, 이상민 의원 등과의 만남도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의 의원 회동은 통상적 활동이란 게 표면적 반응인데, 결속 유지 측면 역시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이 대표가 체포 동의안 처리 대응을 넘어 총선을 위한 '원팀'을 강조한다는 전언도 들린다. 앞서 이 대표는 '균열, 갈등'을 우려하면서 결속 촉구 목소리를 여러 차례 공개 발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8일 더민초 워크샵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17일) 행사 후 만찬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만찬이 진행되는 약 2시간 동안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워크샵은 1박2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선 국제 정세 관련 교수 특강과 선거제 개편 추진 관련 내용 공유 등이 이뤄졌다는 게 참석자 측 전언이다.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상호 덕담이 오갔다고 한다. 이 대표는 본인을 '0.5선'으로 지칭하면서 초선 의원들의 의정 활동 성과를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전해진다.
초선 의원들 쪽에선 이 대표에게 "최근 여러 가지로 힘들 텐데 굳건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힘내시라"는 등 응원의 목소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서 이 대표 관련 수사 또는 구속영장 청구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편한 분위기에서 저녁 먹는 자리였다"고 했다.
다른 참석자도 "특정한 주제를 정해 논의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며 "오랜만에 초선들이 국회 밖에서 편안하게 모임하면서 덕담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근 이 대표는 자당 의원들과의 회동 등 활발히 내부 접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식사 등을 계기로 한 일대 일 만남 등이 연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우선 지난주엔 윤관석 의원은 물론 이원욱, 기동민, 김종민 등 이른바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도 만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론 설훈, 이상민 의원 등과의 만남도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의 의원 회동은 통상적 활동이란 게 표면적 반응인데, 결속 유지 측면 역시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이 대표가 체포 동의안 처리 대응을 넘어 총선을 위한 '원팀'을 강조한다는 전언도 들린다. 앞서 이 대표는 '균열, 갈등'을 우려하면서 결속 촉구 목소리를 여러 차례 공개 발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