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전남 국제행사 해외 홍보…방문객 유치 나서

기사등록 2023/02/18 09:54:20

전남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국제농업박람회 등 소개

[순천=뉴시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펼쳐질 순천만국가정원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펼쳐질 순천만국가정원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2023 국제농업박람' 등 올해 주요 국제행사의 해외 방문객 유치활동에 본격 나섰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미주사무소는 캘리포니아주 서부에 있는 샌 마티오(San Mateo)에서 지난 10일 열린 캘리포니아 북부 원예조경 전시회(Nor Cal Landscape & Nursery Show)에 참가해 오는 4월부터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10월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 홍보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 43회를 맞는 원예조경 전시회는 캘리포니아와 북미에서 조경과 원예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경기술, 환경을 보호하는 물 절약 원예지식과 에너지 절약시대 정원에 필요한 조명기술을 공유하는 포럼과 최신 원예 전문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전시회를 방문한 미국 조경회사 브라잇뷰 랜드스케입(Brightview Landscape) 부사장 토드 챔버스(Todd Chambers)는 같은 회사 마케팅 디렉터들과 전남도 홍보관을 방문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계획 설명을 듣고 "도시에 위치한 대규모 정원이 매우 인상적이고 안내 자료에 소개된 디자인이 아름다워 꼭 방문하고 싶다"고 반응했다
[무안=뉴시스] 전남도 미주사무소가 10일 캘리포니아주 서부 샌 마티오(San Mateo)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북부 원예조경 전시회(Nor Cal Landscape & Nursery Show)에서 오는 4월부터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10월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도 미주사무소가 10일 캘리포니아주 서부 샌 마티오(San Mateo)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북부 원예조경 전시회(Nor Cal Landscape & Nursery Show)에서 오는 4월부터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10월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2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17개 국가의 도시가 참여할 계획이며 입장권 31만 장이 사전 예매됐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10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4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기후변화와 치유농업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2023년은 전남 방문의 해로 4월부터 10월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9월부터 10월은 국제수묵비엔날레, 10월 국제농업박람회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가 전남에서 개최된다"며 "해외사무소와 관련 부서 연계를 통해 도정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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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전남 국제행사 해외 홍보…방문객 유치 나서

기사등록 2023/02/18 09:54: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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