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8일부터 한국민 단기비자 발급 재개" 주한 중국대사관

기사등록 2023/02/15 10:28:4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주한 중국대사관은 15일 중국을 방문하려는 한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대사관은 이날 지난달 10일 이래 중단한 한국민의 방문, 상무, 통과, 일반 업무 등 단기비자를 다시 발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2일 한국의 방역 조치에 대한 반발 보복 조치로 1월10일부터 한국인의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중국을 경유하는 비자 발급도 정지했다.

그러다가 중국 정부는 이달 10일 한국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한달여만에 해제할 방침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당시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2월11일부터 한국행 입국자의 비자발급을 정상화하는데 대해 양국 간 인적왕래 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내디딘 올바른 발걸음이라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이 앞으로 한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재개를 적시에 검토하겠다"고 언명, 조기에 조처를 취할 자세를 내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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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8일부터 한국민 단기비자 발급 재개" 주한 중국대사관

기사등록 2023/02/15 10:28: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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