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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난방비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난방비를 지원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연료비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노인돌봄대상자 및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93가구에게 가구당 20만원씩의 긴급난방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된 '긴급난방비 지원사업' 예산 2억8000만원을 활용, 이달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말 기준 만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0가구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돌보고 있는 93가구의 한부모가정이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담당 생활지원사에게 미리 배부된 신청서를 건네받아 작성한 후 다시 생활지원사에게 전달하면 신청절차가 완료된다.
한부모가정인 경우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한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군정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연료비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노인돌봄대상자 및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93가구에게 가구당 20만원씩의 긴급난방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된 '긴급난방비 지원사업' 예산 2억8000만원을 활용, 이달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말 기준 만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0가구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돌보고 있는 93가구의 한부모가정이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담당 생활지원사에게 미리 배부된 신청서를 건네받아 작성한 후 다시 생활지원사에게 전달하면 신청절차가 완료된다.
한부모가정인 경우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한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군정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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