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도내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첨단기자재 활용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분석 장비 9종에 대해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창원대 박정식 입학부본부장과 교사 간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박모 교사는 '대학의 분석 장비를 직접 보고 작동해 보면서 어떤 연구 분야에 활용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대는 앞으로도 고가 첨단 장비를 개방·공유함으로써 도내 과학교육 내실화에 이바지하고, 국가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책무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TP 공동훈련센터, 2023년도 인력양성 교육 진행
경남테크노파크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경남도 지원을 받아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재직근로자 교육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향상을 위한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4844명을 배출했다.
2023년 교육과정은 경남 전략산업과 연계해 ▲스마트공장 ▲기계설계 ▲품질관리 ▲방위산업 ▲조선 ▲항노화메디컬 분야 22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하며, 500인 이상 기업은 기업부담금이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컨소시엄사업 홈페이지(http;//hrd.gntp.or.kr), 경남TP 기업지원단 인재개발팀(055-259-345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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