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기념식장에 입장하면서 '안녕하세요'를 수어로 표현하며 농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수어로 "안녕하세요.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여사는 "저의 수어선생님이 제일 처음 배운 언어는 수어라고 한다"며 인사말을 시작해 "여러분들의 손은 서로를 이어주는 목소리다. 그 목소리가 어디서나 더 잘 보이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어의 날은 지난 2021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정부는 다음주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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