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파악
완진후 화재원인 및 재산피해 확인 예정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중구의 사료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2분께 인천 중구 항동 7가 인천내항부두 내 사료 창고시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35명과 무인 방수차 등 장비 45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5시36분께 초진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화재 연소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오후 3시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발령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한다.
소당방국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