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구리시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시립미술관과 향토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예상면적은 미술관은 최대 2500㎡, 박물관은 1000㎡ 규모며, 사업비는 154억원으로 추산됐다.
현재는 건립 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상황이다.
앞서 시는 2022년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사업추진 로드맵 수립하고 건립 가능 부지 사전조사, 건립자문위원회 구성 등 사전행정절차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결과가 나오면 시는 사업위치와 규모 등을 결정짓고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박물관) 사전 평가와 2024년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립미술관과 향토박물관을 건립해 ‘문화관광도시 구리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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