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새해 농업인 교육 열기 등

기사등록 2023/01/24 10:41:30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충북 단양군 농업인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단양군은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 지역 농업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5주간 총 20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육성품목인 고추·마늘 등 재배기술을 교육하는 읍면 순회교육 6회, 주요 소득작목과 방재 교육 등 전문 집합교육 14회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귀농 희망인을 대상으로 당초 13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 18일 SNS 마케팅 교육까지 1900여 명의 농업인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추반(206명), 마늘반(205명), 영춘면(292명), 사과반(243명)의 참석률이 높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3-420-3412)이나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지역업체 우선 계약

충북 단양군이 지역업체와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각종 사업·계약에서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군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 구상·설계 단계부터 발주부서와 협업해 지역업체를 최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 부서 및 관련 업체에 지역업체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인력이나 장비·자재뿐만 아니라 유류 사용이나 식당 이용까지도 지역업체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계약 현황을 군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일부 특정 업체로 수주가 편중되는 관행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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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1/24 10:41: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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