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 초경량·대화면 신제품 출시…첫 올레드 적용

기사등록 2023/01/24 10:00:00

프리미엄 디자인 'LG 그램 스타일' 첫선

[서울=뉴시스]모델들이 LG 그램 스타일(LG gram Style)을 즐기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모델들이 LG 그램 스타일(LG gram Style)을 즐기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초경량·대화면 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gram)'의 2023년형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리미엄 디자인 'LG 그램 스타일' ▲성능과 휴대성이 향상된 'LG 그램' 등 2가지 제품군이다.

우선 LG그램 스타일은 올해 첫선을 보이는 제품군으로, 그램 최초로 OLED(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출시 제품은 16형과 14형 등 2종으로, 16형 기준 16대 10 화면비의 WQHD+(3200×2000)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OLED의 장점인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이 자연스럽다. 제품 외관에는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과 코닝사의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 소재를 적용했다.

LG그램도 성능과 휴대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신제품은 인텔의 최신 13세대 프로세서와 최신 저전력 메모리,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드(Geforce RTX™ 3050 Laptop GPU)를 탑재했다. 또 최대 5와트(W) 출력의 스마트 앰프와 입체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처음으로 지원한다. 충전 어댑터의 부피와 무게는 전작 대비 각각 46%, 24%가량 낮춰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출시 제품은 16형과 17형 등 2종으로, 16대 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한편 국내 출하가는 i5·16GB·256GB·OS 탑재 기준으로 ▲LG 그램 스타일 16 274만원 ▲LG 그램 스타일 14 249만원 ▲LG 그램 16 244만원 ▲LG 그램 17 259만원이다.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그램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밖에 최신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다양한 LG 그램 신제품(17·16·15·14형)과 투인원(2 in 1) 노트북 LG 그램 360(16/14형)을 비롯해 포터블 모니터 '그램 +view' 신제품 등을 함께 선보인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LG 그램은 10년간 초경량·대화면 프리미엄 노트북의 기준을 제시하며 고객경험 혁신에 앞장서 왔다"며 "뛰어난 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 혁신을 선보이는 새로운 그램 라인업을 앞세워 고객의 감성까지 함께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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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1/24 1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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