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환경정책을 친근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고 국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습관을 정착시켜줄 ‘제7기 금강유역환경청 국민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약 1달 동안 진행된다.
서포터즈는 대전·충청·세종 지역의 자연과 생태 유산 보존 가치와 환경정책들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다.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 3명에게는 임기 자동 연장 혜택과 포상금 제공 및 금강유역환경청장상이 수여된다.
또 환경부와 금강청에서 주관하는 공식 기념행사에 참여하거나 환경정책 현장과 관련된 시설을 견학하는 등 유익한 대외활동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금강수계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온라인플랫폼 등에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우선적으로 총 15명을 뽑는다.
접수 방법은 다음 달 20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지원서는 금강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 명단은 다음 달 23일에 금강청 누리집에 공개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종선 금강청장은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대책,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등 생활에 밀접한 환경 정책들이 국민 삶에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며 “국민을 위한 환경정책들이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