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14종 비롯해 MTB·로드 등
이용 편의성 높이고 라인업 세분화해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동호인이 늘어나는 등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천리자전거가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라인업을 세분화하며 시장 트렌드 잡기에 나섰다.
삼천리자전거는 기능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업그레이드한 2023년형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전기자전거 14종을 비롯해 산악자전거(MTB), 로드, 하이브리드, 어린이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104종 제품으로 구성됐다.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은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발맞춰 일상생활에서 더욱 간편하게 전기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배터리 용량을 높여 충전의 번거로움은 줄이고 주행거리를 기존 대비 최대 40%까지 늘렸다.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는 최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스포츠 라이딩 입문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각 카테고리별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이 밖에도 전 라인업의 스펙과 가격을 다양화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도 기능성은 물론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강화한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세분화된 자전거 이용 목적에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자전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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