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민선2기 체육회장 당선인들이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도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선2기 시군체육회장 간담회’를 열고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 된 이날 간담회에는 선거가 아직 치러지지 않은 순창군체육회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체육회 당선인들이 참석했다.
인준증 수여식을 시작으로 체육영재선발대회,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남원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전국 동·하계체육대회 등 주요 체육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전라북도 체육예산 조례 제정, 대학실업팀 창단,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전북도민체육대회 활성화 등 역점 추진사업 및 올해 예정 돼 있는 국내·외 주요 대회가 소개됐다.
시·군체육회장 당선인들은 이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힘을 모아 전북 발전을 이루기로 약속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민선2기 체육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북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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