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시스]송승화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 24일까지 스마트 농업기술을 활용해 가까운 미래 식량 위기에 대응할 ‘스마트 강소농’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12일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모집 규모는 스마트 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나 청년 농업인, 귀농한 신규 농업인 등이고 모집 규모는 20여 명이다.
스마트 농업은 시설원예, 축사, 과수, 노지 재배 등 모든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농산물 생산의 정밀화, 유통의 지능화, 경영의 선진화를 도모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디지털 장비, 광역 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농가 경영혁신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농업의 이해 ▲스마트팜 시설과 스마트 농업기술 ▲스마트 농업경영 ▲스마트 농산물마케팅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토마토와 멜론 등 과채류 재배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이 중첩된 현실을 타개하려면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이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선택지에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지원 규모를 알고 싶은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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