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보건부, 방역 전문기관 발표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덴마크 보건부는 9일(현지시간) 중국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중국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 할 필요는 없다고 발표한 것으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코펜하겐 발 기사로 보도했다.
"중국으로부터 덴마크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는 없다"고 덴마크 보건부는 밝혔다.
그 대신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서 중국으로부터 직항 편으로 덴마크에 도착하는 여객기 승객들에게는 도착 후 무료 항원검사가 제공된다.
덴마크 감염병위원회도 9일 "현재로서는 중국으로부터 덴마크에 코로나19가 퍼질 위험 또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도입될 위험은 그 다지 크지 않으며 덴마크 국민의 면역력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은 강조했다.
이 보다 앞서 덴마크 국립 질병통제예방센터(SSI)도 같은 결론을 내놓은 것으로 보도되었다.
소피에 뢰데 덴마크 내무부장관 겸 보건부 장관은 10일 국회에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포함해 감염병위원회와의 회의 결과에 대한 최신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뢰데 장관은 "정부는 전문가 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으로부터 덴마크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는 없다"고 덴마크 보건부는 밝혔다.
그 대신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서 중국으로부터 직항 편으로 덴마크에 도착하는 여객기 승객들에게는 도착 후 무료 항원검사가 제공된다.
덴마크 감염병위원회도 9일 "현재로서는 중국으로부터 덴마크에 코로나19가 퍼질 위험 또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도입될 위험은 그 다지 크지 않으며 덴마크 국민의 면역력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은 강조했다.
이 보다 앞서 덴마크 국립 질병통제예방센터(SSI)도 같은 결론을 내놓은 것으로 보도되었다.
소피에 뢰데 덴마크 내무부장관 겸 보건부 장관은 10일 국회에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포함해 감염병위원회와의 회의 결과에 대한 최신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뢰데 장관은 "정부는 전문가 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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