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내달 '한우 반값 할인' 진행…도소매 가격 연동제 강화

기사등록 2023/01/09 11:33:15

최종수정 2023/01/09 14:43:46

13일부터 '설맞이 한우 할인행사' 진행

풀 뜯고 있는 한우(사진=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재판매 및 DB 금지
풀 뜯고 있는 한우(사진=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 도소매 가격 연동제를 강화하고 소비촉진 할인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농협은 오는 13일부터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설맞이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월에는 전국 300여 개 판매장에서 불고기와 국거리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한우 반값 할인행사'와 암소 할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은 현재 전국 130여 개 농·축협 및 하나로유통 통합공급 매장에 인하된 도매가격을 적용해 유통하고 있다. 또 축산물을 취급하는 전국 1500여 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도 권장 판매가격을 주기적으로 제시해 도소매 가격 연동제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사는 "농협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한우 사육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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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내달 '한우 반값 할인' 진행…도소매 가격 연동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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