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에이스: 결정전, 7일 오프라인 결승전 개최
오버퀄리티 2:0 승리로 마무리…참여형 e스포츠 열기 뜨거워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개최한 ‘TEAM ACE : 결정전’이 지난 7일 오프라인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라이엇 게임즈는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개최한 ‘팀 에이스(TEAM ACE) : 결정전’이 지난 7일 오프라인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팀 에이스 : 결정전’은 프로 경력이 없는 만 15세 이상 발로란트 플레이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e스포츠 대회다. 팀 구성부터 경기 참여에 이르기까지 친구들과 함께 e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만큼, 1·2차 예선을 통틀어 1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이번 결승은 1, 2차 예선을 돌파한 ‘올 웨이즈 인천(All Ways Incheon)’과 ‘오버퀄리티(OverQuality)’의 경기로 진행됐다. 1경기는 ‘어센트’에서 펼쳐진 가운데 상대의 움직임을 완벽히 예측하며 경기를 풀어낸 ‘오버퀄리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헤이븐’에서 진행된 2경기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조금 더 정교한 스킬 운영을 선보인 ‘오버퀄리티'가 2:0으로 결승전을 마무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에이스 플레이어’에는 ‘제트’로 맹활약하며 우승을 견인한 ‘LWE 스튜(Stew)’ 선수가 선정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이벤트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로란트 e스포츠 팀 ‘DRX’ 선수단 팬미팅은 물론, 크리에이터 ‘우왁굳’과 ‘왁타버스’ 멤버들이 펼친 특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많은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발로란트는 ‘팀 에이스 :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이어간다. 해당 이벤트는 5인 팀플레이를 진행한 플레이어들에게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20개’를 지급하는 팀플레이 중심의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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