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가능 시설 확대, 장비대여기능 추가
예약 시스템도 간소화…검색 요건 추가
![[세종=뉴시스] 확대 개편된 알리오플러스 홈페이지. 2023.01.04 (자료 =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04/NISI20230104_0001168982_web.jpg?rnd=20230104111551)
[세종=뉴시스] 확대 개편된 알리오플러스 홈페이지. 2023.01.04 (자료 =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알리오플러스가 공공기관의 개방시설과 대여 장비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예약시스템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획재정부는 4일 공공기관의 정보를 제공해온 알리오플러스(www.alioplus.go.kr)가 모든 공공기관의 시설 예약기능과 장비대여 기능을 추가한 통합 예약시스템으로 확대 개편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예약가능 시설이 기존 2673개에서 4040개로 대폭 확대됐다. 총 240개 공공기관의 회의실, 강의실, 강당, 문화시설, 체육시설, 다목적실, 숙박시설, 주차장 등 9개 유형 1367개소가 신규 개방된다.
40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 1719개도 새로 빌릴 수 있다. 심장제세동기 등 기기와 빔프로젝트 등 사무·IT용품, 휠체어 등 생활·육아·레저용품, 3D스캐너와 같은 연구·실험장비 등 5개 유형의 장비가 대여 가능하다.
예약 절차 시스템도 간편해졌다. 기존 검색 요건이었던 지역, 유형에 요금, 시간, 실내외가 추가돼 쉽게 검색 가능하다. 시설 검색 후 별도 예약창으로 이동해야 했던 것에서 검색창에서 바로 예약하면 되는 방식으로 간소화됐다.
기재부는 올해 중 자체 예약시스템을 보유하지 못한 기관까지 알리오플러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편하고, 알리오플러스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등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알리오플러스는 2019년 3월부터 운영된 공공기관의 시설, 행사, 사업정보 등 국민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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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확대 개편된 알리오플러스 홈페이지. 2023.01.04 (자료 =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