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전북도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노후·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시는 앞서 2021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생활 및 여가시설, 환경·에너지·교통시설, 건축·산업 및 공사장, 보건복지·식품시설 등 9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시설점검표 사용여부 등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드론, 열화상감지기, 콘크리트 균열 측정기 등 첨단 과학기술장비를 통한 실효성 높은 관리 점검으로 선제적 안전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 각종 자율안전점검표 배포와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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