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더 위험한 변이가 나타났다는 징후 없어"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현재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인도와 일본, 대만 등 국가들이 입국규제를 강화한 것과 대조적이다.
28일(현지시간)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독일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국내 상황을 면밀히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로선 중국에서 더 위험한 변이가 나타났다는 징후는 없다“고 강조했다.
독일 당국은 위험한 변이가 나타난 지역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에게 2주간 격리 조치를 의무화할 수 있다.
중국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 인도 등은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은 오는 30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도는 중국과 홍콩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사를 의무화했다.
말레이시아도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한 감염·감시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규제 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8일(현지시간)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독일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국내 상황을 면밀히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로선 중국에서 더 위험한 변이가 나타났다는 징후는 없다“고 강조했다.
독일 당국은 위험한 변이가 나타난 지역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에게 2주간 격리 조치를 의무화할 수 있다.
중국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 인도 등은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은 오는 30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도는 중국과 홍콩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사를 의무화했다.
말레이시아도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한 감염·감시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규제 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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