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중국 정부가 입국자 강제격리를 철폐하는 등 방역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해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3일 대비 194.88 포인트, 0.99% 오른 1만9787.9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63.16 포인트, 0.95% 상승한 6706.06으로 개장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3.171%, 검색주 바이두 1.88%,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69%,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2.54%, 징둥닷컴 2.11%, 게임주 왕이 0.88%, 스마트폰주 샤오미 3.7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4.50%,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2.03%, 컴퓨터주 롄샹집단 3.47% 뛰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7.49%, 한썬제약 3.17%, 신아오 에너지 6.22%,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6.12%, 중국석유천연가스 3.69%, 훠궈주 하이디라오 5.06%, 맥주주 바이웨이 3.64%, 유제품주 멍뉴유업 3.22%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주 항룽지산도 4.32%, 신세계 발전 3.20%, 헨더슨랜드 2.65%, 선훙카이 지산 2.55%, 링잔 1.78%, 신세계발전 0.89%, 청쿵기건 1.24%, 화룬치지 0.99% 상승하고 있다.
초상은행은 4.42%, 중신 HD 3.93%, 중국인수보험 3.82%, 중국건설은행 3.64%, 항셍은행 3.36%, 중국은행 2.88%, 중은홍콩 2.65% 오르고 있다.
반면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은 2.54%, 자동차주 지리 HD 1.20%,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1.12%,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00%,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63%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416.26 포인트, 2.13% 올라간 2만9.3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164.63 포인트, 2.48% 치솟은 6807.5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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