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설·한파 대비 비상 2단계 근무 돌입

기사등록 2022/12/23 14:30:54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대설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은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설·한파 대비 피해예방 방안을 공유됐다.

또 교통불편 최소화와 취약계층 보호, 비닐하우스 등 농가 피해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전날 오후 6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하고 대설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차량 12대, 굴삭기 1대, 염화칼슘 100t, 염수 70t, 소금 45t, 친환경제설제 36t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역자율방재단을 동원해 도로와 언덕길, 학교 등에 대한 민·관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설작업에 참여해준 직원 및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4일까지 예보된 대설에 대비한 사전 대응과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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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설·한파 대비 비상 2단계 근무 돌입

기사등록 2022/12/23 14:30: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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