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북부의 한 터널에서 지난 17일 밤 발생한 유조차 폭발로 인한 사망자 수가 31명으로 늘어났다고 탈레반 정부 대변인이 19일 밝혔다.
카불에서 약 130㎞ 떨어진 살랑 터널에서 발생한 폭발의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옛 소련의 침공을 돕기 위해 1960년대 건설된 이 터널은 아프간 북부와 남부를 잇는 핵심 연결고리다.
아프간은 처음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했었다. 샤라파트 자만 아마르크하일 보건부 대변인은 사망자 수가 31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37명이라고 말했다.
하미드 카르자이 전 아프간 대통령은 파르완 지방에서 발생한 폭발로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다쳤다는 소식에 "큰 슬픔"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카불에서 약 130㎞ 떨어진 살랑 터널에서 발생한 폭발의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옛 소련의 침공을 돕기 위해 1960년대 건설된 이 터널은 아프간 북부와 남부를 잇는 핵심 연결고리다.
아프간은 처음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했었다. 샤라파트 자만 아마르크하일 보건부 대변인은 사망자 수가 31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도 37명이라고 말했다.
하미드 카르자이 전 아프간 대통령은 파르완 지방에서 발생한 폭발로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다쳤다는 소식에 "큰 슬픔"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