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군민 면역확보를 위한 전 행정력 집중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을 위해 방문접종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 시 위중증 및 사망 방지를 위해 겨울철 2가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성산보건지소 80명, 장마보건지소 89명, 길곡보건지소 어르신 111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 바 있다.
이에 군은 19일 부곡, 20일 도천, 21일 남지, 22일 대합, 23일 유어, 26일 고암, 27일 영산, 28일 이방, 29일 계성, 30일 대지보건지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접종을 위해 군 보건소에서는 팀별로 읍·면 이장회의에 참여해 마을방송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각 가정을 방문해 홍보하고 있다.
기존 18일까지였던 집중 접종기간은 31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만 12세 이상 청소년도 겨울철 2가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와 군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받을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군 보건소 접종 콜센터(055-530-7446)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BA.5가 우세종"이라며 "겨울철 2가백신 BA.4/5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이 있어서 군민들은 일정에 맞춰 보건지소를 방문해 접종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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