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조선업 고용위기 함께 극복해야…구인난 지원"

기사등록 2022/12/19 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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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서비스·직업훈련 지원, 내일채움공제 대상 확대

사내협력사 고용·산재보험료 연체금 면제 등도 추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0월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LW컨벤션에서 열린 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0.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0월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LW컨벤션에서 열린 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0.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부가 조선업 장기침체 이후 심화된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조선업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에게 목돈을 마련해주는 내일채움공제 사업도 확대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오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신뢰관에서 경상남도, 거제시와 함께 거제지역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선업 구인난 지원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거제시는 조선업 원·하청이 모두 참여하는 '조선업 상생협의체'를 통해 2016년 조선업 침체 이후 계속된 고용위기를 끝낼 뿐 아니라, 조선업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는 선도적이고도 모범적인 지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그간 조선업계 이탈 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수행하던 '조선업 희망센터'를 활용해 취업박람회를 개최, 인력 충원을 돕는다. 현재 거제, 울산동구, 군산 등 3곳에 있는데 내년에 목포에 1곳을 추가로 설치해 모든 조선업 밀집 지역을 지원한다.

현장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도 강화한다. '조선업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활용해 저탄소 선박 건조와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목한 직무전환훈련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200억원 규모의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지원지역과 규모를 확대한다.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는 근로자가 1년간 근속하며 매달 12만5000원씩 납입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450만원을 지원해 목돈 600만원을 만들어주는 제도다. 올해 조선업 중소기업 정규직에 신규 채용된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또 사내협력사 채용예정자의 훈련수당을 인상하고, 신규 입직자의 사업장 정착지원금과 숙련퇴직자 재취업지원금을 신설한다.

올해 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종료에 따라 정부는 조선업 사내협력사에 내년 1~6월 부과되는 고용·산재보험료에 대한 연체금을 면제하고, 체납 처분을 유예한다.

내년 초 자진납부기간을 운영해 그간 체납된 고용·산재보험료 연체금도 면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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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조선업 고용위기 함께 극복해야…구인난 지원"

기사등록 2022/12/19 11:01: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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