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서부청사서 전문가 등 '민·관 실무협의회' 개최
서부경남 발전전략 94개 과제 공유·실행력 강화 모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후 진주 서부청사에서 '2022년 지역발전 민·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등 3대 핵심축 중심의 11개 성장동력사업 추진 방향 및 서부경남 발전전략 94개 과제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민관 실무협의회는 서부경남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 실행부서와 서부경남 10개 시·군이 참여하고 산업경제,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사회·경제단체 등이 모여 서부권 지역발전 방안 논의 및 자문,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42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경남도는 서부경남에 형성된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천 우주항공청 등 3대 핵심축을 중심으로 11개 성장동력 선도사업 선정 및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남부내륙철도(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역) 축은 철도 건설사업 완료 시 연간 수도권 인구 1000만 명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각 지역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인프라 구축’, ‘진주~사천 철도망 구축’, ‘고성군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 ‘통영 역세권 투자 선도지구’,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축은 완공 후 남해와 여수 간 소요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됨에 따라 연간 1300만 명의 여수 방문객 중 100만 명 이상이 해저터널을 통해 남해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남해 아일랜드 하이웨이(남해구간)’, ‘남해 바다 꽃섬 생태관광 힐링지구’ 등 2개 사업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며, 해저터널이 완공되는 2031년까지 추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 축 관련해서는 우주항공 분야 경우 수천 억원에서 조 단위의 신사업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경남이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우선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항공 MRO 산업단지 조성’, ‘무인이동체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실증 기반 구축’ 등 4개 사업을 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민관 실무협의회는 서부경남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 실행부서와 서부경남 10개 시·군이 참여하고 산업경제,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사회·경제단체 등이 모여 서부권 지역발전 방안 논의 및 자문,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42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경남도는 서부경남에 형성된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천 우주항공청 등 3대 핵심축을 중심으로 11개 성장동력 선도사업 선정 및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남부내륙철도(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역) 축은 철도 건설사업 완료 시 연간 수도권 인구 1000만 명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각 지역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인프라 구축’, ‘진주~사천 철도망 구축’, ‘고성군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 ‘통영 역세권 투자 선도지구’,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축은 완공 후 남해와 여수 간 소요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됨에 따라 연간 1300만 명의 여수 방문객 중 100만 명 이상이 해저터널을 통해 남해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남해 아일랜드 하이웨이(남해구간)’, ‘남해 바다 꽃섬 생태관광 힐링지구’ 등 2개 사업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며, 해저터널이 완공되는 2031년까지 추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 축 관련해서는 우주항공 분야 경우 수천 억원에서 조 단위의 신사업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경남이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우선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항공 MRO 산업단지 조성’, ‘무인이동체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실증 기반 구축’ 등 4개 사업을 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아울러 향후 주변 지역까지 파급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어 서부경남 발전전략으로 제시된 94개 과제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실무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분야별로 균형화된 과제 발굴의 중요성과 많은 과제 중 선도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남부내륙철도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성장동력사업 추진은 큰 의미가 있고, 향후 3개 핵심축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선도 과제를 발굴해 서부경남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행과제 조정, 2023년도 국비 신규사업 추진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필요 시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해 관련 사업들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윤동준 지역정책과장은 "서부경남에 형성된 3대 핵심축을 기준으로 선도사업을 더 발굴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지난해 수립된 '서부경남 발전전략'을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이어 서부경남 발전전략으로 제시된 94개 과제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실무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분야별로 균형화된 과제 발굴의 중요성과 많은 과제 중 선도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남부내륙철도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성장동력사업 추진은 큰 의미가 있고, 향후 3개 핵심축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선도 과제를 발굴해 서부경남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행과제 조정, 2023년도 국비 신규사업 추진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필요 시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해 관련 사업들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윤동준 지역정책과장은 "서부경남에 형성된 3대 핵심축을 기준으로 선도사업을 더 발굴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지난해 수립된 '서부경남 발전전략'을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