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진청 공동연구개발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공모 선정 사업인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사업’과 그와 연계한 공동연구개발 과제의 1년차 성과보고회를 지난 13일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치유농업체험 테라피용품 개발 용역 ▲미래농업체험 디지털콘텐츠 개발 용역 ▲디지털체험콘텐츠 관리운영 시스템 구축 용역 등 3건의 용역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도 겸해서 진행됐다.

 최종용역보고와 함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2022년 1년차 전체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와 함께 본 사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5개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개발과제의 1년차 성과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은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농업체험관광 기반 구축’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거제시 아열대작물의 기반을 확대하고자 연구·지도·민간이 협력하여 지역 내 아열대작물을 활용한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민간에 보급 확산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체험관광 상품화 기술 개발 연구’라는 연구과제명으로 연구사업도 병행 추진중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과와 평가를 통해 2023년 2년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본 사업의 목표인 거제 아열대작물 재배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보급과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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