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손수득 전 코트라 부사장 선임

기사등록 2022/12/14 12:14:39

[부산=뉴시스] 부산 벡스코(BEXCO)는 14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손수득 전 코트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벡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벡스코(BEXCO)는 14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손수득 전 코트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벡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벡스코(BEXCO)는 14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손수득 전 코트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2년 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손 사장은 1989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입사해 인재경영실장, 북미지역본부장, 혁신성장본부장, 경제통상협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코트라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이번 벡스코 대표이사 공모에서 손 사장은 글로벌 MICE 경쟁력 확보,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등 스마트 인프라 확충, ESG 경영과 혁신 선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의 경영목표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낙점됐다고 벡스코는 전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벡스코 사외 이사로 활동하면서 벡스코 경영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식견을 갖추고 있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코트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지원, 신규 전시회 개최 및 사업개발을 통해 부산의 마이스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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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손수득 전 코트라 부사장 선임

기사등록 2022/12/14 12:14: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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