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위·산건위, 프랑스·스위스·아탈리아·스페인 방문
부산서 의원교육…사찰·해운대·청사포 전망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정례회를 마치자마자 연말에 공무국외출장과 의원교육 일정을 잇따라 추진한다.
13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와 스위스,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의원 5명과 사무처직원 3명이 참여한다. 소요경비는 약 3500만원이다.
고암아카데미 운영과 이응노 레지던시 사업점검, 유럽의 문화·관광분야 벤치마킹이 취지다. 파리의 이응노 레지던스 외에 루브르 박물관과 라기산 산악 관광지,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과 폼페이 유적지, 로마 관광청 등을 들른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사무처직원 3명은 19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유럽 선진국가의 다양한 도시재생사례 현장과 트램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소요경비는 약 4100만원이다.
바르셀로나 22@혁신지구와 마드리드 라발지구, 마드리드 산미구엘 시장, 파리 마타데로 아트지구와 이시레몰리노지구, 프롬나드플란테 등을 돌아보게 된다.
이와 함께 의원 22명과 직원 6명은 2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도시재생 탐방을 위한 의원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미지메이킹과 토론기법 강의를 듣고 부산 해동용궁사, 해운대 불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청사포 전망대를 돌아본다. 소요예산은 700여만원이다.
대전시의회는 오는 16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안건을 의결하고 제268회 정례회를 폐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