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I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사장 최정화)은 이정재·김연아·황선우가 '한국이미지상 2023'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정재는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받는다.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첩보 액션 스릴러 영화 '헌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감독 데뷔를 하는 등 드라마와 영화가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한 디딤돌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연아는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주춧돌상을 받는다. 김연아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선수 시절 세계 신기록 11회를 달성하는 등 큰 활약으로 한국 이미지 제고에 지속적인 공헌을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기업에게 수여하는 징검다리상은 한국의 멋을 품어 K-컬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유로 패션하우스에게 돌아갔다. 유로 패션하우스는 유럽의 구찌, 디올, 루이비통, 버버리, 불가리, 생로랑, 샤넬, 셀린느, 티파니와 같은 명품 패션 하우스를 총칭한다. 이들은 축구선수 손흥민,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와 같은 한국 스타들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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