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명한 코로나19 구제 패키지에서 자금 조달
개별 퇴직연금적립에 대한 미 정부 최대 규모 지원
중부 주 연금기금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이 같은 자금 투입은 1개 퇴직연금 적립제도에 제공되는 연방정부 보조금 중 최대 규모로,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법으로 서명한 1조9000억 달러(2508조원)의 코로나19 구제 패키지에서 나온다.
많은 노조들의 퇴직연금 적립제도가 자금 부족 및 기타 문제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 연방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트럭화물노조 조합원들은 2년 안에 평균 60%의 연금이 감축될 수 있다.
리사 고메즈 근로자복리후생 보장 담당 노동부 차관보는 "노조 근로자들과 가족들은 힘들게 번 퇴직 연금이 급격한 삭감을 피하게 됐다는 사실에 큰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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