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비보에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어"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노옥희(64) 울산시교육감이 숨지자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애도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노 교육감을 기리는 애도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인을 일컬어 "울산 지역 최초의 여성 교육감으로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 또 헌신했다"며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한 고인의 열정과 뜻, 잊지 않겠다"고 애도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은 이날 낮 울산 남구의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 울산시교육청은 고인의 빈소를 울산시티병원에 마련했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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