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스타그램에 조부모와 찍은 사진 게재
손목에는 조부모 이름으로 문신 새겨 눈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튼)이 귀국 직후 조부모를 찾아갔다.
황희찬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조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대표팀 훈련복 차림을 한 황희찬은 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기댄 채 웃었다.
할머니는 황희찬이 가지고 온 붉은색 최우수 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이 상은 황희찬이 조별리그 포르투갈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받은 것이다.
황희찬은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 할아버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황희찬은 조부모가 자필로 써준 이름을 손목에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 황희찬은 골을 넣을 때마다 이 문신 위에 입을 맞춘다.
황희찬은 2018년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저한테 있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제 인생의 전부고 모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효심을 드러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황희찬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조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대표팀 훈련복 차림을 한 황희찬은 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기댄 채 웃었다.
할머니는 황희찬이 가지고 온 붉은색 최우수 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이 상은 황희찬이 조별리그 포르투갈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받은 것이다.
황희찬은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 할아버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황희찬은 조부모가 자필로 써준 이름을 손목에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 황희찬은 골을 넣을 때마다 이 문신 위에 입을 맞춘다.
황희찬은 2018년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저한테 있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제 인생의 전부고 모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효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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