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 출시는 전통문화유산 활용 상품개발사업의 일환이다. 공진원은 2016년부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대표 문화상품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립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은 공예 작가 6명(민승기·소목소복·우경자·조성현·한광희·허상욱)과 디자인스튜디오가 국립박물관 소장의 전통문화유산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백자·청자·분청 등 전통 공예기법에 현시대의 감각을 더한 '백자 달항아리', 국립공주박물관 소장 무령왕릉 유물을 모티프로 한 문화상품 등 총 32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경복궁 브랜드 문화상품'은 경복궁의 시·공간을 통해 오랜 시간 축적된 선조들의 멋과 염원을 담았다. 경복궁 동물상 양초, 십장생도 족자, 경복궁 넥타이, 해치 도어스톱 등 현대에 쓰임있는 리빙·패브릭·디자인 문화상품 20종으로 이뤄졌다.
공예 작가 6명과 협업해 출시한 공예 문화상품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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