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권택순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프트웨어분야 연구개발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권택순 CTO는 1999년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연구원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능정보산업 인프라 조성 ▲인공지능산업 원천기술 개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와 동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서 2020년, 2021년, 2022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연구 개발 실력 또한 입증해냈다.
아울러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 버추얼 휴먼 개발을 주도해 상용화했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한 핵심 기술을 ‘AI 뉴스 앵커 제작에 활용된 딥러닝 생성 모델’을 주제로 한국정보과학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저널에 원고를 게재해 관계 학술 인사들에게 영감을 주는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택순 CTO는 "지금까지 많은 동료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런 큰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표준을 제시하며, 관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동료 연구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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